LG유플러스, 강남·홍대입구역서 캐리어 무료 보관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여행 캐리어를 무료 보관해주는 ‘틈러기지’ 서비스를 이달부터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인근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틈러기지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에서 나아가 잠재 고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입국 직후나 출국 직전 내외국인들이 무거운 짐 없이 편안하게 여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겠다고 설명했다. 틈러기지를 이용할 때 팝업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틈러기지 서비스 지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고 LG유플러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형 기자 oasis@busan.com